경북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 청소년수련관 운영 활성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전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이해 및 호혜의 원칙을 천명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및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 간 교류 강화에 뜻을 더했다.
울릉군은 여름·겨울 방학 프로그램, 토요프로그램, 자원봉사 캠프,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 운영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사업을 연중 진행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활동이 한층 더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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