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우호도시 간 상호협력 다지며 자발적 기부 문화 활성화 계기 되길'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오도창 영양군수의 지목을 받아 7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서 이 시장은 우호도시인 용인특례시에 대한 기부 인증과 함께 다음 참여자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를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에 의해 시작된 챌린지다.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 지목하는 기부 릴레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가 우호도시 간 교류협력을 다지고 상호발전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릴레이로 이어지는 기부활동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돼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포항시는 용인특례시와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미래 첨단산업·행정·관광 등의 분야에서 양 도시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