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퍼포먼스 대가로 알려진 쌍산(雙山) 김동욱 씨가 6.25전쟁 74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경북 포항시 송도 해변 백사장에 '상기하자 6.25, 잊지말자 육이오' 라는 대형 글씨를 쓰며 목숨을 걸고 조국을 위해 싸운 장병들과 해외 유엔군 전사자들과 민간인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동욱 씨는 ”74년 전 대한민국 국민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긴 6.25전쟁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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