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3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이에 따라 신도림역을 지나는 외선순환 열차가 약 20분간 서행 운행했다. 뒤따르는 열차 배차간격도 조정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전 8시쯤 모든 운행이 정상화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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