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는 오는 6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2024 서울 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10년 숙성 증류소주인 ‘려 2013 본(本)’ 브랜드를 중심으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류박람회에서 소개하는 ‘려 2013 본’은 국순당과 농업회사법인 국순당여주명주가 협력해 조선시대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지역의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고구마와 여주 쌀을 원료로 고급 증류주에 사용하는 단식증류와 상압증류 방식으로 증류한 후 10년 동안 숙성했다.
비냉각여과((Non Chill Filtered) 방식을 적용해 전통 증류소주의 섬세한 풍미를 최대한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41.5%이다.
지난 4월 한정품으로 선보여 온라인에서는 판매개시 1주일 만에 완판됐으며, 오프라인에서도 한 달여 만에 완판됐다. 국순당여주명주는 1차 완판 이후 미처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의 추가 출시 요구에 맞춰 숙성중인 원액의 양을 고려해 2차 추가 판매를 진행 중이다.
국순당여주명주 관계자는 “이번 주류박람회는 국내에는 드문 10년 숙성 증류소주인 려 2013 本을 시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순당여주명주 부스를 방문해 장기 숙성한 전통증류소주의 다양하고 섬세하며 부드러운 맛과 향을 경험하기를 추천한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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