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시 36분께 서울 강서구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인근에서 잠실 방향으로 향하던 아반떼가 방음벽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운전자와 동승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마약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도로에서도 이날 새벽 0시 10분께 차가 뒤집어지는 사고가 있었다.
부상자는 없으며 운전자가 음주 등을 한 정황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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