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다한증 수술 뒤 돌연 사망…경찰 수사 착수

입력 : 2024-07-11 16:27:19 수정 : 2024-07-11 16:27:1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뉴스1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병원에서 다한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30대)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A 씨는 최근 다한증 치료를 위해 수원지역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 씨 유가족이 “병원 측 의료과실이 의심된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A 씨의 시신 부검 결과를 전달받는 대로 병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A 씨 시신 부검 결과가 나와야 병원 측 과실 여부를 따질 수 있다"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했다.


고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jolichio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안유진 '아찔한 미모'
  • 안유진 '아찔한 미모'
  • 르세라핌 카즈하 '러블리 볼하트'
  • 김민주 '순백의 여신'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