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서 고(故)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과 관련한 형사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몽타주를 그린 형사의 그날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몽타주 전문 수사관 정창길 형사가 출연한다. 그는 최근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과 관련해 범인의 몽타주를 그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마스크를 쓰고 비니를 써서 이틀 정도는 계속 CCTV를 보면서 특징 점을 찾아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범인에 대해서는 “키는 175cm 전후이고, 관절의 놀림을 봤을 때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이라 정리하며 또 다른 특징에 대해서도 본 방송에서 공개한다.
그는 ‘영주 택시 기사 살인 사건’, ‘서울 방화동 살인 청부 사건’ 등 약 400건의 몽타주를 그렸던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을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예고도 없이 찾아온 여자 분이 ‘살려달라, 잡게 좀 해달라’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려 본 방송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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