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마이크로엔엑스, 레이스특장종합정비, 케이비로드, 지니해피안실버타운, 아주운수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해 지원자 42명 중 9명을 품질관리원, 용접·판금원, 조리사, 창고 관리원 등으로 채용했다.
특히 장년층이 지원할 수 있는 직종이 많아 채용자 중 60대 이상 6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동구데이는 매 홀수 월 넷째 주 화요일 열리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제2회 행사에서는 총 17명 모집에 56명이 면접을 거쳐 5명이 채용됐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전 계층에 상관없이 부족한 일자리를 위해 꾸준히 일자리 발굴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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