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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여동생' 셰린, 전남편 가정폭력 고백 "열 번 넘게 멍들어"

입력 : 2024-07-24 20:45:16 수정 : 2024-07-24 20: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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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2PM의 태국인 멤버 닉쿤의 여동생이자 가수 겸 배우 셰린이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4일 Thaiger 등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셰린은 남편과 이혼 후에도 지속적인 위협과 괴롭힘을 받아왔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또한 입술에 난 상처를 공개하며 "전 남편의 폭력으로 인해 열 번도 넘게 몸에 멍이 들었다"고 전했다.

 

앞서 셰린은 2021년 7월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했으며, 같은 해 11월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23년 10월 파경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안겼다.

 

닉쿤은 과거 개인 채널에 여동생 셰린과의 다정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거나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여동생에 대한 애틋함을 자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셰린은 2009년 '태국 슈퍼모델 대회'에 참가해 8등신 몸매와 아이돌 같은 외모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배우, 가수, 모델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휘하며 태국 연예계에서 활약 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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