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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 서른 전 결혼이 목표였지만 “아이 안 낳고 싶어져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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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8-02 10:37:34 수정 : 2024-08-02 17: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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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찹찹' 캡처

 

씨스타 멤버 소유가 예전과 달리 결혼이 하고 싶지 않아진 이유에 관해 밝혔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에는 ‘팩트 폭격기 소유한테 혼나는 희철킴의 수난시대 야... 우냐...? [뇌절자 |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씨스타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희철과 남매케미를 선보였다.

 

김희철은 소유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소유의 유튜브 콘텐츠 중 하나였던 다이어트 영상을 시청, 62.4kg이었다는 말에 놀랐다. 자신의 작년 몸무게였기 때문. 김희철이 “지금은 내가 10kg이 쪘다”고 공개하자 소유는 “지금은 좀 정리가 된 것이고 과거에는 은퇴하는 줄 알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소유는 자신이 집순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유튜브 ‘소유기’를 찍을 때만 술을 마신다는 것. 소유가 “현재는 운동 말고는 밖에 거의 안 나가면 보면 된다”고 덧붙이자 김희철은 “거의 여자 김종국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가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찹찹' 캡처

 

이어 연애관에 대한 질문도 주고받았다. 김희철이 혹시 결혼은 안 하느냐는 말에 소유는 아예 (사람이)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원래는 빨리 결혼을 하고 싶었다고. 그는 “빨리 결혼을 해서 엄마가 되는 게 내 가장 큰 목표였다”며 “코로나 때 아이들이 되게 불쌍해 보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싶지 않게 됐다”며 “아이를 안 낳을 거면 ‘결혼을 왜 해?’가 돼버렸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고개를 끄덕이며 “소유가 변했구나”라고 반응하기도. 그러면서 과거 소유의 이상형과 지금의 이상형을 궁금해했다.

 

소유는 이것도 많이 바뀌었다고 알렸다. 예전에는 이상형이라고 하면 연예인으로 비유했지만, 지금은 취향이나 성격을 나열하기 때문. 그는 “일단 얼굴을 잘 안 보고 몸을 본다”며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이 취향이라고 밝혔다.

 

또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다고 덧붙이자 김희철이 “완전 난데”라고 농담해 싸늘한 눈초리를 받았다. 김희철은 소유가 최근 구매한 고가의 물건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집에만 있으면 돈을 어디에 쓰는지 궁금했기 때문. 소유는 “기내용 캐리어 산 거 말곤 구매한 게 없다”고 검소한 모습을 보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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