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토리버치(TORY BURCH)’가 오는 1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퓨처 소사이어티에서 '데스티네이션 애니웨어(Destination Anywhere)'를 주제로 진행된다.
토리버치는 팝업 성지로 알려진 성수에서 젊은 층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번 팝업을 열었다.
특히 얼룩말 패턴과 함께 브라운·카키·베이지 등 뉴트럴 컬러 중심의 얼씨(Earthy) 룩을 강조한 여름 캡슐컬렉션을 내놨다.
△레디-투-웨어(기성복) △수영복 △샌들 등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뿐 아니라 시그니처 아이템인 △키라 샌들 △티 모노그램 핸드백 △맥그로우 버킷백 등으로 구성됐다.
또 팝업스토어 내·외부를 시원한 하늘색 얼룩말 패턴으로 장식했다.
토리버치는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포토존과 럭키휠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토리버치는 2004년에 뉴욕에서 설립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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