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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에…박강수 마포구청장, 선제적 대응 강조

입력 : 2024-08-07 14:30:38 수정 : 2024-08-07 14: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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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에 따라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박강수(가운데) 서울 마포구청장이 7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긴급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해 발언하고 있다.

7일 마포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에 따른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열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5.1배 급증했다.

 

이에 그는 부구청장과 국장단, 보건소장, 관계 부서 과장을 소집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방역체계 재정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요양병원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집단 발생에 대비한 관리 방안과 먹는 치료제 약품 공급 방법을 세심히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더운 날씨와 이동이 잦은 휴가 기간에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으니 코로나19 상황을 적극적으로 예의주시하라”라며 “선제적 대응이 구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치료제 확보와 예방수칙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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