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활동하는 6인조 남성그룹 포커즈(F.CUZ)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커즈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진온(리더), 칸, 예준, 래현, 대건, 이유로 꾸려진 보이 그룹이다. 시는 홍보대사의 영역을 대중음악 분야로 확대하고, 젊고 생동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포커즈를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홍보대사로서 시정 홍보와 주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포커즈는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살기 좋고, 즐기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화성시를 안팎으로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명근 시장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젊은 도시 화성의 매력을 해외까지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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