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 원주시 단구동 원주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A(79)씨가 2m 깊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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