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은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사교육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삼성복지재단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사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의 개회사와 삼성재단 류문형 부사장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에는 교육을 진행한 서경대 아동학과 신혜원 교수와 배화여대 아동보육과 이윤선 교수, 그리고 교육에 참여한 원장과 교사 약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성 존중 교사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의 인식 변화와 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184명을 대표한 원장과 교사에게 수료증을 수여했고, 우수 참여자 3명에게 삼성복지재단 특별상을 시상했다.
총 70편이 접수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다양성 존중 실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수상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다양성 존중을 실천하며 얻은 경험을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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