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산업현장 안전 솔루션 기업 무스마는 지난 7월 29일 세아특수강 충주공장에 이동형 CCTV '단디캠'을 도입하여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세아특수강의 1, 2 공장에서 이동형 CCTV를 최초로 활용하는 사례로, 냉간 압연 및 산세 처리 공장 내에서 현장 작업자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충주공장을 방문하여 단디캠의 외관과 기능을 소개하고, 이동형 CCTV 설치 및 시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관리자들과 공장 관계자들은 단디캠의 외관과 기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PTZ 및 PTT 기능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세아특수강 충주공장은 냉간 압연과 산세 처리 공장이 가동 중인 복잡한 작업 환경 속에서도 단디캠이 현장 작업자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스마의 이동형 CCTV는 이러한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공장 내부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설립된 무스마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다양한 Io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의 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단디캠 도입을 통해 안전관리자들은 공장 안전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들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가 공공 건설 현장 동영상 기록 관리 제도 정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공사장 동영상 기록 관리 제도의 이행 실태 점검을 통해 이동형 CCTV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무스마는 이번 사례를 통해 스마트 안전장비가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현장 기록 및 관리 업무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장비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스마 관계자는 “세아특수강 충주공장에서 이동형 CCTV를 도입한 것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산업 현장에서 우리의 솔루션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입 사례는 무스마의 이동형 CCTV가 공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현장 관리를 위한 필수 안전 장비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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