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 53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골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안전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자는 "화염이 치솟고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으로 불을 끄고 있다"며 "인명피해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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