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5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한 야산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당 뼈는 인근 마을 주민이 발견했다.
뼈와 함께 바지와 신발도 발견됐다.
뼈가 발견된 장소는 지난해 9월 50대 남성 A씨가 실종 신고된 곳 인근이다.
경찰은 A씨의 가족에게 뼈와 함께 발견된 바지와 신발을 확인하는 등 진술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뼛조각의 DNA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추가 뼛조각 등을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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