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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올 1∼8월 도쿄도 보이스피싱 피해 640억 외

입력 : 2024-10-08 05:00:00 수정 : 2024-10-07 22: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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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8월 도쿄도 보이스피싱 피해 640억

 

올해 1∼8월 일본 도쿄도 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70억5000만엔(약 640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억6000만엔(168억원)가량 증가했다고 교도통신이 경시청 자료를 인용해 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런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피해액이) 역대 가장 많았던 2018년의 88억7000만엔(805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외여행 관리”… 中, 교사에 여권 반납 요구

 

중국 정부가 ‘개인 해외여행 관리’ 명목으로 교사들의 여권을 무기한 압수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인 해외여행 관리는 2003년 도입된 제도로, 기밀을 다루는 고위 공무원의 출국을 제한하던 법이었다. 하지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사회 통제 강화에 적용 범위가 교사로까지 확장됐다. 쓰촨성, 광둥성, 장쑤성, 허난성 등 6개 지방 교육청은 이미 여권을 제출하라는 내용의 공고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교사들은 해외여행을 갈 경우 학교에 먼저 신청서를 내야 하며, 여행은 ‘매년 20일 미만, 일회성’으로 제한된다.

 

구글 검색시장 독점 약화 내년 50% 밑돌 듯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약 300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검색 광고 시장에서 지배력이 약화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리서치 회사 이마케터 조사결과를 인용해 2018년 미국 검색 광고 시장의 59.9%를 차지했던 구글의 점유율이 내년 48.3%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점유율은 2018년 10%에서 올해 두 배가 넘는 2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WSJ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공지능(AI)의 부상이 구글의 검색 광고 시장 장악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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