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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사우디 리야드 시장과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중동국가 중 5번째

입력 : 2024-10-11 13:54:47 수정 : 2024-10-11 13: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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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1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 협약은 이란 테헤란, 오만 무스카트, 이스라엘 텔아비브,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이은 중동국가 중 5번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서울총장포럼 총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리야드시와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K-콘텐츠 등 문화 교류 활성화를 통해 문화산업 성장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스마트도시 서울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 일상을 개선하는 우수 정책을 알린다. 파이살 시장도 리야드시의 ‘리야드 그린 프로젝트’와 도시개발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첫 개최된 스마트라이프위크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도시 정책, 누구도 소외됨 없이 향유 할 수 있는 디지털 기본권 확보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면담을 시작으로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인력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 도시 간 스마트도시 정책과 인프라, 경험 등도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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