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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무원 성추행’ 혐의 강성기 천안시의원… 경찰 수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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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0-14 14:09:34 수정 : 2024-10-14 14: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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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사무국 여직원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충남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에 대한 경찰수사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천안서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강 의원 피소사건과 관련 경찰은 최근까지 고소인·피고소인 조사, 증인 진술, 증거 확인을 거쳐 수사를 진행해왔다.

충남 천안시청 공무원노조 이영준 위원장이 지난 7월 성비위 혐의로 고소된 강성기 천안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경찰이 강 의원의 혐의가 확실하다고 판단해 검찰에 기소의견 등으로 사건을 송치하게 되면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검찰이 사건 조사후 기소하게 되면 강 의원은 재판을 받게 된다.

 

강 의원은 지난 7월15일 의회사무국 여성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성추행 한 혐의로 천안시청공무원 노동조합 등에 피고소됐다.

 

천안시청 공무원노조는 “20대 시의회 사무국 여성공무원이 강 의원으로터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천안시의회 앞에서 강 의원의 시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는 등 반발했다.

 

국민의힘 소속이던 강 의원은 고소 2일 뒤 탈당계를 제출, 무소속 의원으로 활동중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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