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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하늘 위로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떠오르고 있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뜨는 보름달 또는 그믐달을 뜻한다. 이날 뜬 슈퍼문과 지구 사이 거리는 약 35만7400㎞로 평균 거리보다 약 2만7000㎞ 가까워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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