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中 칭다오서 '2024 해양협력발전포럼' 열려

입력 : 2024-10-25 10:51:15 수정 : 2024-10-25 10:51:1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푸른 빛에서 미래로 - 건강하고 번영하는 바다 만들기,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한 ‘2024 해양협력발전포럼’이 24∼25일 칭다오 서해신구에서 열렸다.

산둥성은 이번 포럼에 대해 “포럼뿐 아니라 산둥성의 해양 발전성과 전시행사, 동아시아해양박람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만 사진전, 아시아태평양로봇 월드컵 칭다오 국제 초청 시합 등 4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개방·포용·번영·녹색지속가능한 해양건설을 다분야에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해양분야 대외협력을 실무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2024 해양협력발전포럼은 기존 ‘동아시아 해양협력플랫폼 칭다오포럼’과 ‘동북아지역지방정부연합회 해양어업전문위원회 활동’을 통합해 만든 성급 포럼이면서 유일한 해양 관련 국제 포럼이기도 하다. 산둥성 인민정부와 자연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칭다오 인민정부, 자연자원부 국제협력사, 산둥성 자연자원부, 산둥성 해양국이 주관했다.

행사는 개막식 및 메인포럼, 동아시아 해양협력플랫폼 칭다오대화, 4개 포럼, 6개 특색 활동으로 중국의 주요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해양 10년’ 해양산업, 심해자원, 해양방재완화, 항만해운, 해양과학기술, 블루 파이낸스, 해양저탄소경제·해양생태보호 등 다양한 중요분야를 포괄하는 글로벌 해양이슈에 발맞춰 선진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기간 동안 성과 발표 및 프로젝트 계약 역시 진행되며 여기에는 ‘2024 중국 해양 발전 지수’, ‘2024 해양 협력 개발 포럼 칭다오 제안’ 발표, 30개 프로젝트 산둥성 주요 해양 프로젝트 계약, 총 650억위안(약 12조6000억원) 이상의 계획 투자 등이 포함됐다.

포럼이 열린 칭다오 서해안 신구는 중국 국무원이 승인한 9번째 국가급 신구로 해양 관련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베이징=이우중 특파원 lol@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민주 '순백의 여신'
  • 김민주 '순백의 여신'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
  •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