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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맞았다가 '날벼락'…"얼굴 한쪽 완전히 무너져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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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0-26 16:30:44 수정 : 2024-10-26 1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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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를 맞았다가 끔찍한 부작용을 겪었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각) 데일리 레코드, 더 미러 등에 따르면 캐서린 투물카(34)는 지난 2020년부터 도톰한 입술을 위해 꾸준히 입술 필러를 맞아왔다. 평소와 같이 입술 필러를 맞으러 간 캐서린은 '필러 재고가 없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보톡스를 맞았다가 끔찍한 부작용을 겪었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뉴시스, 데일리레코드 캡처

캐서린은 "필러가 없다는 말에 보톡스를 고민하게 됐다"며 "필러와 마찬가지로 입술을 채우는 효과를 기대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캐서린의 얼굴 한쪽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그의 일상은 완전히 망가졌다.

 

그는 "제 모습이 끔찍해 보였고 자괴감이 들었다"며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직장생활을 하지도 못했다. 사람들과도 만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술을 받기 전에는 충분히 고민하고 전문가의 자격을 꼭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미용 시술이다. 주로 주름 개선이나 특정 부위의 근육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보톡스 시술에는 부작용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이 있다.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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