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는 지난 25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제28회 서울어르신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7개 노인대학팀 및 경로당팀·연합회팀·사회공헌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발표를 진행, 참가팀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냈다.
고광선 서울시연합회장은 이번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예술제는 자녀들과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인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는 뜻깊은 무대”라며 “이 무대를 통해 서로가 더 깊이 공감하고 응원하며 인생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고광선 회장은 “서울시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동행하며 노인들의 꿈의 무대를 계속해서 성장시킬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노인들이 존경받고 즐겁게 사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지회장 및 노인대학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신의 소속 참가자들을 향한 열띤 응원전을 펼쳐 주목을 끌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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