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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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