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탈주’를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울본부는 올해 7월부터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 중이며, 11월은 긴장감 있는 탈주극으로 큰 호평을 받은 ‘탈주’를 상영했다.
한 관람객은 “매월 한울에너지팜에서 다양한 최신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는 지역주민들이 영화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 내에서 즐기기 힘들었던 여러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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