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깜짝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공식 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팬계정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미지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22일 오후 2시 신곡을 발매한다. 특히 검정색 배경에 금빛 피아노 건반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RELEASE → 2024.11.22. 2PM KST"라는 글을 게시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 같은 신곡 발매 예고에 국내외 팬들은 환호 섞인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팬들은 '빅뱅 완전체 곡 아니냐'며 기대했다. 지드래곤은 올해 8월19일 빅뱅 데뷔 18주년을 맞았을 때도 해당 사진을 올리며 자축했다.
지드래곤은 앞서 신곡 '파워'(POWER)로 88개월(7년 4개월) 만에 다시 돌아옴과 동시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난해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자신의 힘은 음악이라고 강조하며 미디어도 풍자했다.
'파워'는 최근에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일간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해 있는 것은 물론, 아이튠즈 차트 등 해외 음원차트까지 점령하며 전 세계 팬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파워'에 이어 또 한 번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지드래곤의 신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날 지드래곤은 '2024 마마 어워즈'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태양과 대성도 함께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드래곤은 23일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새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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