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 코-쇼(CO-SHOW)’ 경진대회에서 컴퓨터정보계열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혁신융합대학사업 협의회장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첨단분야 교육 올림픽’으로 불리는 코-쇼’는 첨단 분야 교육을 지원하는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을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중요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17개 분야 경진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독창적인 형태로 진행했다.
컴퓨터정보계열 AI(인공자능)클라우드프로그래밍과 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영코’는 ‘무인 키오스크에 적용 가능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참여했다. 약 3개월간의 치열한 준비 끝에 대회 기간 중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협의회장상을 받았다.
김종규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협업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학교 친구‧후배와 공유해 첨단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학습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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