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5년도 경북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오는 2~6일까지 5일간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6일까지 5일간 '2025년도 경북도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3조2618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12조677억원보다 6541억원(5.2%) 증가했다.

경북도교육청은 5조6174억원으로 전년도 5조4541억원보다 1633억원(3.0%) 늘었다.

정근수(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도민의 복리증진 및 도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은 아낌없이 지원해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정근수 위원장을 비롯, 박용선·이칠구 의원 등 총 15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됐다.

안동=이영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