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씨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 일부 제품이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세로랩스는 최근 하이드레이션 젤 크림이 재고 부족을 겪고 있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이달 말 또는 내년 1월 초에야 재입고가 가능하다.
세로랩스 측은 “뜨거운 성원으로 주문이 폭주해 하이드레이션 젤 크림 재고 부족을 겪고 있다”면서 “최대한 빨리 입고시켜 원활한 공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5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들에게 하이드레이션 젤 크림을 증정품으로 제공해왔는데, 재고 부족으로 인텐스리페어 립밤 2개를 대신 증정한다고 전했다.
세로랩스의 CERO는 ‘제로’라는 뜻으로, ‘다양한 피부 타임에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하는 가장 순수한 제품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고 안내돼 있다.
제조는 국내 최대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한국콜마가 제조를 맡았다. 가격대는 2만 원대이며 세로랩스는 매년 자연을 보존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단체에 매출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세로랩스는 최근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자사 홈페이지 직원 채용 공고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아름다움을 전하며 커리어 성장을 취해 함께하는 조직 문화를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복리후생으로 자유로운 복장, 수평적 인사체계, 신규입사자 자사 제품 지급, 자사 제품 할인, 직원 성장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 명절·생일 선물 지급 등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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