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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입력 : 2024-12-16 06:00:00 수정 : 2024-12-15 21: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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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역 신설 예정… 역세권 단지 부각
총 818가구 규모 조성·2027년 입주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 서구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투시도)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신탄진)도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분양 관계자는 “(대전 2호선) 트램 차량 제작 발표 후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이 급격히 늘어나고,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5000여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단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하며, 복수초와 대전삼육초, 버드내중, 대전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있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 상권도 도보 5분 내로 이용 가능하다.

한화 건설부문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동 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해 조경 공간도 넓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 가구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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