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웅 “이재명은 친형도 정신병원 감금시킨 자”… 민주 “법적 책임 물을 것”

입력 : 2024-12-16 14:52:31 수정 : 2024-12-16 14:52: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민주 ‘공개 사과 요구… 법적 조치’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친형도 정신병원에 감금시킨 자”라고 밝힌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김 전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은 자신의 친형도 정신병원에 감금시킨 자’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과 같은 주장을 했던 차명진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고, 이같은 주장에 대하여 사법부가 허위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공보국은 “김 전 의원은 법조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사법부의 판결도 무시한 채 허위 주장을 펼친 것”이라며 “김웅 전 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안유진 '아찔한 미모'
  • 안유진 '아찔한 미모'
  • 르세라핌 카즈하 '러블리 볼하트'
  • 김민주 '순백의 여신'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