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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국조실장 “각 부처 지원하며 사각지대 없도록”… 총리실 간부들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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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2-16 16:59:12 수정 : 2024-12-16 1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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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6일 국무조정실 간부 등에게 “각 부처가 장관의 책임 하에 현안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혹시 모를 사각지대가 없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세계일보 자료사진

방 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부서별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방 실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며 시작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는 총리실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방 실장은 “향후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지시는 전날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에서 헌법·법률·국가의 미래를 정부의 세 가지 판단 기준으로 제시한 것과 궤를 나란히 한다. 

 

방 실장은 또 “이럴 때일수록 경험이 많은 실국장급 간부급 공무원들이 후배 공직자들을 이끌며 업무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전 직원은 엄중한 시기이니만큼 언행에 유의하고 복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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