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청 및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3.4t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종로구청과 청암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와 저소득층 아동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쌀은 금호건설과 ‘1사1촌’ 결연 관계를 맺은 충북 증평군 사곡리마을에서 생산됐다.
금호건설은 2021년부터 매년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3.3t에 달하는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희망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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