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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은행·저축銀 등 민간서도 안내

입력 : 2024-12-18 19:18:51 수정 : 2024-12-18 1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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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취약계층이 다양한 금융·고용·복지 서비스를 서민금융센터 등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복합지원’이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김병환 위원장 주재로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복합지원 추진단 3차 회의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담은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8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개최한 복합지원 추진단 제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먼저 공공기관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복합지원을 은행 및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사·대출비교 플랫폼 등 민간을 통해서도 안내하기로 했고, 근로복지공단의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사업 등도 복합지원 분야에 추가하기로 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간 전산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특례전세자금보증 및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원사업 안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말부터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고객의 다양한 정보를 복합지원 상담에 활용하고, 현장에서 원활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의 상담 인력도 증원한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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