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가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했다.
20일 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전날 제천공장에서 근무하는 지준민(44) 사원에게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출생아 수와 관계없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씨가 첫 수혜자다.
지씨는 “회사의 많은 축하와 함께 아이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출산장려금과 함께 결혼 경조금과 휴가, 임신 근로자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주택 임차·구입 복지기금, 주택 신축·구입 시멘트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용한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아세아시멘트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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