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겸 댄서 모니카가 결혼 소식과 동시에 임신을 알렸다.
모니카는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저에게 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기적이 찾아왔다. 사랑하는 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그분은 대중 앞에 서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줄 또 하나의 기적,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그동안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도 크고 감사해서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긴 생각 끝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힘입어 용기 내어 이렇게 소식을 전한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와 우리 가족에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새로운 삶의 시작은 제 춤과 작품에 더욱 깊고 강렬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니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PROWDMON)’의 리더다.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021)에서 카리스마를 갖춘 수장으로 주목 받아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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