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는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3∼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재능대는 교육기부 관련 주요 결과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로봇과 스카티고를 활용한 코딩’ 및 ‘네일아트 체험’이 참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재능대는 지난해 ‘2024년 수도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9월부터는 인천시교육청 주관의 ‘2024 지역대학 연계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이름을 올려 15개 초교에서 38개의 늘봄학교 강좌를 선보이고 있다.
이윤정 학생경력개발처장은 “올해 박람회는 여러 기관들이 제공하는 우수 내용으로 전국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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