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대구의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25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1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의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등이 타면서 2억59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당시 일하고 있던 직원 5명은 스스로 외부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신고받고 출동해 2시간 3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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