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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대통령' 뽑는다…이기흥·유승민·강신욱 등 6명 경쟁

입력 : 2024-12-26 11:02:30 수정 : 2024-12-26 1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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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대통령'의 자리를 두고 6명의 후보들이 경쟁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1월14일 실시하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 ▲이기흥 제41대 대한체육회장 ▲김용주 前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승민 前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前 한국체육학회 회장 등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선거사무장 1인 포함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는 26일부터 2025년 1월13일까지(19일간) 전화(문자메시지 포함),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우편(SNS 포함), 윗옷 및 어깨띠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오는 27일 선거인에게 발송되며,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선거일 투표 개시 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중앙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예방·단속반(070-5147-2423~2425)으로 신고·제보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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