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최근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구청을 찾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성은 2007년부터 18년간 김치 후원을 해오고 있다. 또 사랑의 쌀 20㎏ 백미 500포대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쌀은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산다.
효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8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4개 사업 회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효성은 매년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도 한다.
이 밖에도 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장애 아동 재활 치료나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에덴복지재단 후원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베트남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 마을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파견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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