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연말을 맞이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락앤락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국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서울모자원 외 14곳 시설에 1140여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지프라이팬, 지퍼백, 토스터, 진공포장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한부모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락앤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주신 물품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한부모 가족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오는 29일 베트남 하노이 적십자사와 함께 취약 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2만점 이상을 기부한다. 베버리지웨어, 식품보관용기, 쿡웨어 등 다양한 락앤락 생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연말을 맞아 후원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센터 박선영 CSR 매니저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우리 이웃의 지속가능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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