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낀 세밑 자본시장… 현명한 투자가 답이다
2025년을 맞이하는 세밑 자본시장에는 불안감이 감돈다. 12·3 계엄과 그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어지는 정치적 혼란에 코스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크게 뛰어올라 1원당 1480원을 돌파하는 등 극심한 불안정성을 보였다. 불안한 시장에서는 무엇보다 ‘내 돈’을 지키는 투자가 절실하다. 투자자 주도의 자산 관리를 도와주는 ‘다이렉트 인덱싱’ 등 장기 투자 방안도 모색해볼 만하다. 건강 우려에도 대비해야 하는 이라면 보험사 상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불안한 자본시장에서도 투자의 맥을 짚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의 ‘소수점 주식’을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2020년 1월1일∼2024년 11월30일 해외 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는 구글, 애플, 엔비디아, 넷플릭스, 테슬라 등 5개 종목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1∼20달러로 소수점 단위로 제공된다.
이벤트 신청일 이후 내년 1월31일까지 해외 주식 온라인 거래 누적 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의 축하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 지원금은 내년 2월4일 지급되며, 2월25일까지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2월26일 자동 회수된다.
추가로 지난 2∼7월 신규 및 휴면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 혜택이 제공된다. 3개월이 지나면 이후 9개월간은 0.03%의 수수료율이 적용되며, 이벤트 신청 시 선택한 계좌에서만 혜택이 적용된다. 이 이벤트는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 전 상품설명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이 부담 없이 새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경험을 보다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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