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민의힘 “지미 카터 전 美 대통령 별세에 애도”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12-30 12:17:48 수정 : 2024-12-30 12:17:4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국민의힘은 30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애도를 표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향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며 “삼가 조의를 표하며,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미국 국민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서 원내대변인은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캠프데이비드 협정’을 통해 중동 평화 협상 중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중국과의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하며 냉전 시기 동아시아 정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핵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등 ‘한반도 위기 해결사’로 활약하며, 지난 2002년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카터 전 대통령이 보인 평화를 위한 노력과 봉사에 대한 열정은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역임한 카터 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고향 마을 플레인스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던 중 10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홍은채 '여신 미소'
  • 김혜수 '천사 미소'
  • 이세영 '하트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