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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中 94세 위안부 피해자 별세… 생존자 8명 외

입력 : 2024-12-31 05:00:00 수정 : 2024-12-30 1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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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4세 위안부 피해자 별세… 생존자 8명

 

중국 상하이사범대학 위안부문제연구센터는 중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중국 남부 후난성 핑장현에 살던 샹(湘)모 할머니(가명)가 지난 28일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30일 밝혔다. 1930년 핑장현에서 태어난 샹 할머니는 1945년 새해 무렵 자기 집에서 사촌 언니와 함께 일본군에 납치됐고, 이들은 당시 인근 지역에서 함께 끌려온 여성들과 함께 구금돼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연구센터는 설명했다. 센터는 현재까지 자체 조사를 통해 중국 본토에 위안부 피해자가 8명 생존해 있다고 덧붙였다.

 

크로아티아 대선 現대통령 1위… 과반 실패

 

29일(현지시간) 치러진 크로아티아 대선 1차 투표에서 조란 밀라노비치(58) 현 대통령이 득표율 49.11%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 득표율 19.3%를 얻은 보수당 후보와 다음달 12일 결선을 치른다. 크로아티아에서 실권은 대부분 총리에게 있지만 외교·국방 정책과 관련한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밀라노비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연합(EU) 비판을 서슴지 않아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현 총리와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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