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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기부금도 금메달’ 국가대표 펜싱 오상욱 선수 고향 대전에 ‘통 큰’ 기부

입력 : 2025-01-02 15:53:18 수정 : 2025-01-02 15: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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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대전서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대전 출신 파리올림픽 영웅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오상욱 선수는 2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냈다.

오상욱 펜싱 국가대표 선수(왼쪽)가 2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낸 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 제공

오 선수는 “대전에서 나고 자라 대전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대전시민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작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 선수가 기부액은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중 가장 큰 액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오 선수의 마음이 국가대표급”이라며 “올해도 최선을 다해 대전과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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