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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 ‘환골탈태’…45년 된 노후청사 대신할 신청사 기본설계 용역

입력 : 2025-01-09 01:33:52 수정 : 2025-01-09 0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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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실시설계 마치고 연말 착공…2028년 준공

경기 여주시가 노후청사를 대신할 신청사 건축을 목표로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2028년 준공 예정인 신청사는 여주역세권 주변인 가업동 9-3 일원에 공사비 993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4만7749㎡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 연면적은 3만2240㎡에 달한다.

 

여주시 신청사 조감도.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이달 6일 시청에서 시 관계 부서와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말 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H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기본설계안을 토대로 설계 주안점과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여주시청(2023년)
1979년 지어진 여주시청

시는 올해 상반기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11월까지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2028년 12월에 신축 시청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1979년 준공된 지상 4층 규모의 홍문동 청사는 시설 노후와 업무 공간 및 주차장 부족으로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여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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