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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재혼' 서동주 "母 서정희와 늘 비교돼…합동결혼식 절대 NO"

입력 : 2025-01-12 11:16:54 수정 : 2025-01-12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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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재혼을 앞둔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모친 서정희와의 합동결혼식 제안을 단호히 거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서정희와 서동주 모녀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MC 최은경은 “오늘 시작하기에 앞서 축하할 소식이 있다”며 오는 6월 재혼을 앞둔 서동주를 언급했다.

 

서동주는 “한 1년 전에 여기 나왔을 때, 역술가분이 제게 연애 운이나 결혼 운이 없다고 했다”며 “운명을 거스르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올해 6월 결혼이다. 얼마 안 남아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MC 박수홍은 “그 전에 어머니가 먼저 열애설로 화제 되지 않았냐”며 서동주와 마찬가지로 공개 열애 중인 서정희를 언급했다.

 

이에 서동주는 “엄마가 자꾸 따라 한다. 이혼할 때도 따라 하고, 오늘 옷도 여기 와서 입었다. 따라 할까 봐”라며 농담을 섞어 말했다.

 

그러자 서정희 역시 “동주의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저도 괜히 라이벌 의식이 생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이를 듣던 패널 최홍림은 “합동 결혼식을 해보는 건 어떠냐”고 물었고, 서동주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너무 싫다”며 완강히 거부했다.

 

서동주는 “엄마가 워낙 예쁘고 저는 나중에 피어난 스타일이라 늘 제가 비교 대상이 됐다. 그날만큼은 각자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과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 최근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했다.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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